올 봄 어느 사이트의 예쁜 국화 사진들을 보곤 주문을 했습니다.
8포기씩 12종류를 주문해서 꽃밭 앞쪽으로 심었지요.
그리곤 그 옛날의 ㄴㅁㄲ처럼은 아니고 그냥 아주 가끔 순을 따주었습니다.
제 수고에 비해 지금 한창 이쁘게 피고 있지요.
피는 시기가 조금씩 다르기도 하지만 막 봉오리를 맺은 모습이 아침 다르고 저녁 다르답니다.
두 사람만 보기가 아까워 자랑합니다.
잔디 위로 느티나무 잎들이 내려 앉으며 가을이 깊어지지요.
찍고 있는데 ㄴㅁㄲ이 오랫만에 광각렌즈가 달린 카메라를 들고나와 담았습니다.
아래 4장은 ㄴㅁㄲ이 담은 모습입니다.
늘 찍는 저와는 각도를 달리 한 ㄴㅁㄲ의 사진 속 희호재는 마당이 조금 더 깊어 보이지요?
'희호재 풍광 및 짓는 과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희호재의 늦가을 풍광 (0) | 2021.11.09 |
---|---|
새가 몇 마리일까요? (0) | 2021.10.21 |
어느 평화로운 날의 오후 (0) | 2021.07.09 |
오래 전 - 장독대 만든 이야기를 다시... (0) | 2021.07.03 |
눈부신 아침 햇살 (0) | 2021.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