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자 그 여자가 "주님, 그러나 상 아래에 있는 강아지들도 자녀들이 떨어뜨린 부스러기는 먹습니다." 하고 응답하였다.(마가복음 7,28)
늘 이 말씀 귀절을 읽을 때마다 마음이 찡해온다.
더불어 쉽게 삐지고, 쉽게 섭섭해 하는 나자신을 보게 된다.
너무나 간절히 소망을 품고 있어서 예수님의 말씀에도 서운해 할 줄 모르는 여인의 모습이 마음에 와닿는다.
작은 모욕을 견딜 줄 아는 사람이 큰 모욕에 맞설 줄 안다고 했는데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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