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ㅁㄲ의 사진 전시회 소식을 듣자마자 '번개'를 치자고 섬백리향님이 제안하셨지요.
그런데 오시겠다는 댓글이 없어 궁금하였습니다.
알고보니 허리를 다치셨습니다. (어쩜 기존의 허리병이 다시 문제를 일으킨 것인지? 제가 듣고도 이럽니다.)
4일부터 울릉도 한달살이를 가야 하니 어쩔 수 없이 치료하고 안정하고 하시느라 번개에 참석을 못 하셨습니다.
그런데 섬백리향님이 못 오시는 안타까운 마음을 가득 담아 선물이 이렇게 왔습니다.
자세한 것은 모르나 언젠가 따님이 이렇게 과자를 만드신다는 이야길 들었지요.
아마도 가게를 하시지 않을까 합니다.
두 박스 가득 보내오셨습니다.
번개 전에 도착했으면 그 날 가져가서 나누어 드렸으면 좋았을텐데 어제 도착하여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갤러리는 무인카페여서 저희 손님보다 지나다 들러시는 분들이 더 많아 거기 두기보다
지인들이 오실 때 조금씩 가져가거나 희호재 이웃들, 친구들과 나눠 잘 먹겠습니다.
섬백리향님, 고맙습니다.
행복하게, 건강하게 울릉도 한 달 살이 즐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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