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호재 풍광 및 짓는 과정

집, 우리집 희호재는 무탈하지만

가 을 하늘 2020. 8. 7. 22:38

들과 도로와 논밭이 물에 잠겼다는,

중의 난리 소식이 연일 들려옵니다.

()웃 나라 중국과 일본에 비하면 그래도 우린 다행인가요?

과 가재도구들이 물에 잠긴 사람들은 얼마나 막막할까요?

망마저 빼앗길까봐 걱정입니다. 이렇게 비가 끝없이 오니 말입니다.

시절이 다 가버린 건 아닌지...

난이 지구곳곳을 덮고 있고,

적는적 끝날 줄 모르는 코로나도 여직이고

력 전쟁이 터진 것보다 더한 폭발로 베이루트시도 저리 되었으니

없이 잘 지낸 하루가 나만 감사하다 할 수도 없네요.

늘이 비를 멈추고 햇살을 내려주길 바라지만

구를 너무 힘들게 한 우리 모두의 탓인 것 같아서

만찮은 숙제를 앞에 둔 아이의 맘으로 뉴스를 봅니다.

 

<사진들은 아마도 7월에 여러 날에 걸쳐 핸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