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분은 인자하신 아버지시며 모든 위로의 하느님이십니다. (코린토 2서 1,3)
오늘은 누군가에게 다가가 소금이 되어야겠습니다. (6/9 매일미사 오늘의 묵상에서)
매일미사의 말씀만이라도 매일 읽고 생각하고 기억할 수 있기를, 그리고 저녁 기도와 아침 기도를 드릴 수 있기를.....
하느님, 주신 은총 안에서 감사하지 않고 오히려 그 삶의 번잡함 속에, 치장하는 일에 빠져 살지 않게 도와 주소서. 아멘.
지난 일요일 교중미사 때 신부님 강론 대신 서울에서 오신 분이 말씀을 해주셨다.
많은 분들 앞에서 여러 번 하신 이야기일테지만 마음에서 우러나서 하시는 말씀이 고맙고 마음에 와닿았다.
'행복 - 살아있음을 축하하는 파티'라는 말도 기억하고 싶고,
자신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하느님을 사랑하라는 성경의 가장 귀한 말씀을 짧은 시간 안에 줄여서 이야기하시다.
나를 사랑하는 데 가장 큰 방해꾼은 '걱정'이라고, 가족과 이웃을 사랑하는 데 방해꾼은 '교만'이라고....
걱정을 하되 세 가지 원칙을 가지고 하라고
1. 오늘 걱정만
2. 시간을 정해놓고 - 재밌는 건 걱정거리가 떠오를 때마다 포스트 잍에 적어놓고 6시에 걱정하자... 그래서 6시가 되면 종일 적은 쪽지들을 분류해서 하느님께 맡길 것은 하느님께, 내가 할 건 내가 그렇게 하자고....
3. 내가 할 수 있는 것만 걱정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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