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독대 위의 조팝나무꽃이 가득 피었다가 지고 이제 양귀비꽃이 가득 하고 수레국화도 한창이다.
대문께에선 샤스타데이지가 지금 딱 이쁘다.
일찍부터 피기 시작한 매발톱꽃도 보랏빛을 발하고 있다.
불두화의 계절이 와서 굴뚝 옆 불두화도 꽃이 무거워 가지가 휘고 있다.
늦가을까지 가는 고마운 붉은 인동초꽃도 얼마 전부터 피기 시작하다.
뜨락에서 커피 한 잔을 하는데 올 봄 들어 느티나무가 유난히 많이 자랐다는 생각이 들다.
마당에 봄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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