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읽다.

3.12.의 말씀 - 물이 풍부한 정원처럼... 내 생각과 내 말이 언제나....

가 을 하늘 2011. 3. 13. 22:06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네가 네 가운데에서 멍에와 삿대질과 나쁜 말을 치워 버린다면, 굶주린 이에게 네 양식을 내어 주고, 고생하는 이의 넋을 흡족하게 해 준다면, 네 빛이 어둠 속에서 솟아오르고, 암흑이 너에게는 대낮처럼 되리라. 주님께서 늘 너를 이끌어 주시고, 메마른 곳에서도 네 넋을 흡족하게 하시면, 네 뼈마디를 튼튼하게 하시리라. 그러면 너는 물이 풍부한 정원처럼, 물이 끊이지 않는 샘터처럼 되리라.

너는 오래된 폐허를 재건하고, 대대로 버려졌던 기초를 세워 일으키리라. 너는 갈라진 성벽을 고쳐 쌓는 이, 사람이 살도록 거리를 복구하는 이라 일컬어지리라."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셨다.

"네가 삼가 안식일을 짓밟지 않고, 나의 거룩한 날에 네 일을 벌이지 않는다면, 네가 안식일을 '기쁨'이라 부르고, 주님의 거룩한 날을 '존귀한 날'이라 부른다면, 네가 길을 떠나는 것과 네 일만 찾는 것을 삼가며, 말하는 것을 삼가고 안식일을 존중한다면, 너는 주님 안에서 기쁨을 얻고, 나는 네가 세상 높은 곳 위를 달리게 하며, 네 조상 야곱의 상속 재산으로 먹게 해 주리라."

       (이사야서 58,9ㄷ-14)

 

물이 풍부한 정원처럼.....  세 번째 만나는 말씀이다.

 

제 입으로 드리는 말씀, 제 마음 속 생각, 당신 마음에 들게 하소서. (시편 19,15)

   - 오늘 말씀 중 화답송을 읽다가 오래 전 어디선가 보았다가 적어놓은 말씀(성경귀절일까 누군가가 지은 말일까 궁금했었는데...) 을 비로소 만나다. 아주 조금 다르지만....

 

내 생각과 내 말이 언제나 당신 마음에 들게 하소서!

하느님, 그럴 수 있다면.... 언젠가는 그리 될 수 있다면 .... 얼마나 좋을까요!

저는 약속도, 감히 바램도 가질 수 없지만 아버지께서 이끌어 주시기를 이렇게 감히 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