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호재 처마 밑에서 바라본 보름달입니다.
열닷새날의 달보다 열엿새날의 달이 더 밝고 크다고 하더니 그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오늘 다시 우리한 하루를 보내었습니다.
ㄴㅁㄲ은 매일매일 여가 날 때마다 집에 손을 대고 있고, 댈 것이지만
정모 때를 생각하고 더 신나게, 우리하게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ㄴㅁㄲ이 한 작업들을 언제 한 번 올려 보겠습니다.
명절 쇠고 오자마자 오늘은 드레스룸과 다용도실의 천정에 회를 긁어내고 손 보는 힘든 일을 했습니다.
나머진 내일 하기로 하고 조금 전 처마 밑에 앉아서 커피 한 잔을 하다가 보름달을 찍었습니다.
제 카메라는 처마와 보름달을 제대로 담아내어지지가 않아서 ㄴㅁㄲ이 찍었습니다.
저 보름달을 보신 들꽃님들에게 매일매일 한가위같은 기쁨이 주렁주렁 달리기를 기원합니다.
출처 : 바람재 들꽃
글쓴이 : 가을하늘 원글보기
메모 : ㅎ이 찍은 사진을 내가 바람재에 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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