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옮겨 심었다가 다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이쁘게 나고 있습니다.
1. 비비추와 옥잠화는 헷갈립니다. 비비추가 맞나요?
지난 늦가을에 들깨를 걷어내고 린네아님이 보내주신 눈꽃 씨앗을 뿌렸지요. 왕겨를 덮고 짚까지 덮어두었는데 아직 아무 소식이 없습니다.
대신 이렇게 들깨만 잔뜩 올라오고 있습니다.
2. 눈꽃은 이렇게나 늦게 올라오나요? 아니면 포기하고 다른 꽃씨를 뿌려야 할까요?
3. 이 녀석이 눈꽃은 아니지요?
4. 이 녀석들이 눈꽃인가요? 한련화를 뿌린 곳이어서 한련화가 올라오나 했는데 한련화는 조금 전에 배웠습니다.
5. 이 녀석들도 눈꽃은 아니지요? 아마도 달개비가 맞겠지요?
연잎 모양을 한 이 이쁜 녀석이 한련화라고 하네요.
6. 라일락 나무 밑으로 이렇게 새순이 올라왔습니다. 이 녀석들도 키울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요? 언제쯤 옮겨야 할지...
또 파서 옮길 때 어떻게 하면 원나무의 뿌리와 이 작은 녀석의 뿌리를 안 다칠 수 있을지...
여기가 지난 해 한련화가 피었던 곳이어서 싹이 많이 올라올텐데 함부로 파헤칠 수도 없습니다.
잔디가 올라오니 지난 3월 사진보다 쪼매 더 보기 좋아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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