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호재 풍광 및 짓는 과정

한옥 짓는 모습<8번째 이야기> - 황토벽돌로 벽채 쌓기

가 을 하늘 2007. 12. 19. 12:14

지붕 공사가 다 끝나고 벽채 쌓기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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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방(문이나 벽 부분의 제일 아래 부분으로 고마개라고도 함)에 전돌을 쌓고 있습니다. 전돌은 도자기처럼 나무로 구운 전통벽돌로 기와와 색이 잘 어우러지고 옛스러운 맛이 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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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돌 사이사이는 회로 마감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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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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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아래는 전돌로, 벽채는 황토벽돌을 쌓고 있습니다. 황토벽돌은 전체 회로 마감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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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돌은 높이가 얕아서 일이 더디고, 황토벽돌은 단단해서 일일이 그라인더(?)로 잘라서 쌓느라 세 사람이 흙먼지를 하얗게 뒤집어 썼습니다. 그래서 3일이면 될 것 같은 일이 꼬박 5일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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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바닥을 흙으로 고르게 메꾸었습니다. 불필요한 것이 다 치워진 거실 부분에 서 보니 넓이가 가늠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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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채가 다 채워졌지요. 바로 앞의 벽돌이 없는 부분은 다용도실 쪽에서 후원을 바라다볼 수 있는 창문입니다.

이 창문은 밖은 갤러리창(빗살창), 안쪽은 유리창으로 할 예정이지요.